
출시 이후 꾸준하게 사용해 온 포토제닉 컴팩트의 리뉴얼.
(정확하게 언제 출시된 제품인지는 기억에 없으나, 아마도 십년은 되지 않았을까.)


(초기 출시 당시의 모습.)
제품 자체보다는 케이스 리뉴얼이 선명한데,
리필 제품을 사서 쓰던 기존 고객이라 다시 케이스를 사야 하는게 살짝 억울하기도 했지만,
기존 제품보다 슬림하고 편리한 자석 여닫이 케이스로 더 나아진터라 이해하는 편.
같은 로레알 계열인 아르마니의 실크파우더와 유사 느낌이지만,
당연히 포토제닉이 한참 더 오래된 제품이고,
개인적으로 얼굴에 바른 후 만져지는 느낌은 포토제닉의 압승.
원래 포토제닉은 빛반사 효과를 통한 화사한 느낌을 강조하지만,
오랫동안 포토제닉 컴팩트를 사용하게 한 결정적 매력은,
급하게 전화받고 5분만에 외출해야 할 경우에,
포토제닉 하나만 발랐을 때 손끝에 느껴지는 피부의 느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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